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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 "北, 내 재선 원해"…오바마"다 해줬으니까"

2020-10-28 2 Dailymotion

트럼프 "北, 내 재선 원해"…오바마"다 해줬으니까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엿새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 유세장에서는 북한이 이슈로 떠올랐습니다.<br /><br />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위원장은 자신의 재선을 바란다고 말하자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"원하는 것을 해줬기 때문"이라고 응수한 건데요.<br /><br />워싱턴에서 이경희 특파원이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 지원유세에서 나선 버락 오마바 전 대통령은 북한과 중국, 러시아가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을 바라는 건 미국 입장 입장에선 좋은 게 아니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원하는 걸 다 해줬기 때문에 바란다는 것입니다.<br /><br /> "우리도 알고 있습니다. 왜냐하면 트럼프가 지난 4년간 그들이 원하는 건 뭐든지 줘왔기 때문입니다. 당연히 그들은 당신이 이기길 원할 것입니다. 그러나 그건 좋은 일이 아닙니다."<br /><br />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중국 시진핑 주석,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자신의 재선을 바라고 있다고 주장한 데 대한 반박입니다.<br /><br />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든 후보가 스트롱맨을 상대하긴 약하다면서 이같은 주장을 또 폈습니다.<br /><br /> "내가 확실하게 말 할 수 있는 건, 중국의 시진핑, 러시아의 푸틴, 북한의 김정은…그들은 아주 똑똑합니다. 그들은 졸린 조를 상대하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."<br /><br />바이든 후보의 대북 기조가 기본적으로는 오바마 행정부와 궤를 같이 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, 트럼프- 바이든 두 대선후보의 극명히 나뉘는 정책기조가 유세장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 셈입니다.<br /><br />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후보는 대선을 엿새 앞두고 경합주를 중심으로 유세를 이어갔습니다.<br /><br />트럼프 대통령은 미시간, 위스콘신, 네브라스카까지 3개주를 넘나들며 말그대로 광폭 유세를 벌였고 바이든 후보는 4년전 트럼프 대통령이 승리를 거뒀지만, 이번엔 접전 양상인 신경합주 조지아를 집중 공략했습니다.<br /><br />트럼프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도 남편이 특히 공을 들이는 핵심 경합주 펜실베이니아에서 첫 단독 유세에 나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.<br /><br />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이경희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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