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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인영 "남북 채널 복원하자"...서훈 "美대선 어떤 상황이든 비핵화 노력" / YTN

2020-11-04 1 Dailymotion

미국 대선 이후 한반도 정세가 급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,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북한에 연락 채널 복원을 제안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훈 국가안보실장은 미국 대선 결과에 상관없이 어떤 상황이 오든 미국과 협력해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도원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 대선 개표 날,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판문점을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13개월 만에 재개된 우리 국민의 판문점 견학을 기념하면서, 이 장관은 남북관계의 물꼬를 다시 트자고 북한에 제안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인영 / 통일부 장관 : 남측 ‘자유의 집'과 북측 ‘판문각' 사이의 통신이 복구되기를 바랍니다. 아울러 남북 공동연락사무소도 빠른 시간 안에 반드시 복원되고, 재가동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.] <br /> <br />판문점 내 남북 자유왕래와 이산가족 상봉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랑하는 북녘 동포라고 부르며, 남북이 새로운 평화의 시간을 설계하자고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대선 이후 한반도 정세 변화가 주목되는 가운데, 정부는 어떤 상황이 오든 평화 프로세스 진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서훈 /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: 어떤 정부하고도 한미 동맹의 긴밀한 협력 하에 한반도 비핵화, 또 평화 체제 구축에 모든 노력을 다 기울일 것입니다.] <br /> <br />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이르면 오는 8일 워싱턴을 방문할 예정으로, 미 대선 이후 첫 한미 대북정책 공조 방안 논의가 이뤄질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북한은 공식 매체에서 미국 대선에 대해 아무런 입장을 내지 않으며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가정보원은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 등 대미 라인이 북미 대화 전략 수립에 전념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북한의 대외 선전매체가 미국 대선에 맞춰 중국과의 특별한 친선을 거듭 강조해 눈길을 끌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과 중국은 미중 갈등 국면에서 우호 관계를 더욱 과시하고 있어, 향후 북미 협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YTN 김도원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110418544908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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