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폭력사태 없었지만 곳곳에서 충돌..."긴장감 여전" / YTN

2020-11-04 1 Dailymotion

"폭력사태 없었다"…예상보다 차분했던 美 대선 <br />개표 결과 나오자 곳곳에서 시위·충돌 <br />"反트럼프 시위대, 경찰차 파손·폭력 행사"<br /><br /> <br />폭력사태가 현실화할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이번 미국 대선은 대체로 차분하게 진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곳곳에서 산발적인 시위와 유권자 간 충돌이 빚어진 가운데, 개표마저 지연되면서 긴장감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부장원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코로나19와 갑작스러운 투표 방식 변경으로 그 어느 때보다 혼란이 우려됐던 이번 미국 대선. <br /> <br />폭력사태를 우려해 일부 지역에서는 주 방위군까지 배치됐지만, 다행히 큰 소요는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유권자 1억300만 명 이상이 사전투표를 한 탓에 일부 투표소는 썰렁한 분위기마저 연출됐습니다. <br /> <br />[인터뷰: 아르투로 에이스베도 / 휴스턴 경찰서장] <br /> <br />"우리가 한 것은 법령과 법에 대해 교육하는 것이었고, 시민들은 매우 협조적이었습니다." <br /> <br />하지만 개표 결과가 하나둘 나오면서 곳곳에서 산발적인 시위와 충돌이 빚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 워싱턴DC에서는 투표를 마친 유권자 천여 명이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을 반대하며 거리 행진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[트럼프 반대 시위대 : 흑인의 생명은 소중하다! (흑인의 생명은 소중하다!)] <br /> <br />일부 시위 참가자는 경찰차 타이어에 구멍을 냈고, 트럼프 지지자로 보이는 여성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모습도 목격됐습니다. <br /> <br />[트럼프 지지자 : 트럼프! 트럼프! 트럼프! 트럼프!] <br /> <br />이에 맞선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의 맞불 집회가 열리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[에르네스토 발데스 / 트럼프 지지자 :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기 위해 나왔습니다. 코로나19 사태에도 트럼프는 정말 굉장한 일을 해냈어요.] <br /> <br />사전 투표에 따른 개표 지연으로 당장 당선인 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만약 어느 한쪽 결과에 승복하지 않고 법정 다툼으로까지 이어진다면 미국 사회의 혼란과 분열은 커질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부장원[boojw1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110500020973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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