中 매체 "美 불확실성이 국제사회·경제에 타격 우려" <br />中, 국제 수입박람회 개막…"세계 경제 주도권 의지" <br />中 매체 "美 대통령 최우선 과제, 미중 무역 정상화"<br /><br /> <br />중국은 미국의 대선이 끝난 뒤에도 당선자가 확정되지 않고 불복 조짐을 보이는 것에 주목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초반과는 달리 바이든 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나오면서, 차기 정부에 대한 기대감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베이징 연결해 중국 반응 알아보겠습니다. 강성웅 특파원! <br /> <br />미국 대선이 개표 상황이 어제와는 조금 달라졌는데요, 중국 분위기는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바이든 후보가 미시간에서 이길 것으로 예상되면서 자신의 승리를 예상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소송 제기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도 전하면서 여전히 당선자가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관변 매체들은 연일 이번 대선이 과거와는 달리 지지자들 간의 갈등과 대립이 심해졌다면서 혼란이나 후유증 가능성을 부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글로벌타임스 신문은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후보 가운데 누가 당선이 되든 앞으로 미국의 정치적 대립과 사회적 분열은 한 단계 더 심해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차기 대통령이 취임한다고 해도 이런 분열이 극복될 것 같지 않다면서 미국의 정치 체제와 민주주의가 위기를 맞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 세계 유일의 초강대국인 미국의 이러한 불확실성이 국제관계와 세계 경제에 타격을 줄 수 있는 만큼 각국은 여기에 대비해야 한다는 중국 전문가의 의견도 소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바이든의 당선 가능성이 어제보다는 높아진 상황인데요, 혹시 중국 매체들의 반응이 좀 달라졌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중국이 어제 밤 상하이에서 국제수입박람회를 개막했는데 지금 같은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에 중국의 경제 회복을 과시하기 위한 행사로 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행사에서는 시진핑 국가 주석이 화상 기조연설을 했는데 중국 매체들은 중국이 세계 경제에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다 이렇게 평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글로벌타임스 신문은 이번 행사에 GE, 화이자, 퀄컴 등 약 200개 미국 기업이 참가할 것이라고 보도하면서 미국 기업들은 여전히 중국을 중요한 시장으로 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신문은 따라서 앞으로 미국에 차기 대통령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1105094943442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