트럼프, 트윗 통해 ’선거 조작’ 의혹 또 제기 <br />우편투표 사기 주장 되풀이…구체적 증거 제시 안 해 <br />부시 전 대통령, 바이든 당선인 대선 승리 축하<br /><br /> <br />이번에는 워싱턴 연결하겠습니다. 강태욱 특파원! <br /> <br />승리 선언 이후 워싱턴 시민들이 거리에 많이 늘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 시각이 지금 일요일 오후 6시인데요. <br /> <br />오늘 날씨가 섭씨 20도까지 올라 늦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 탓에 많은 시민이 워싱턴 시내 일대 공원과 거리로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상황 이후 사람들이 넘치면서 활기를 되찾은 모습인데요. <br /> <br />흑인 사망 시위가 열린 광장에도 바이든 당선인의 승리 선언 이후 축하와 환호를 외치는 시민들이 이틀 연속 채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의 입장과 태도는 여전하죠? 대규모 소송전을 이어가겠다는 것이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토요일에 이어 일요일에도 골프장을 찾았는데요. <br /> <br />골프장에 가기에 앞서 트윗에 글을 올려 '선거 조작' 의혹을 거듭 제기했습니다. <br /> <br />연방 대법원이 펜실베이니아주에 선거일 이후 도착한 우편투표를 분리하도록 명령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어떻게 유효한 투표로 인증되었는가는 시스템의 문제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인증 관련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면 이는 전체 선거에 심각한 영향을 주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많은 증언이 있다고도 했지만, 구체적 증거는 제시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하지만 공화당 인사나 부인까지 승복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설득에 나섰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먼저 공화당 소속으로 대통령을 지낸 조지 W.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바이든 당선인의 대선 승리를 축하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대선은 공정했고 결과는 분명하다고 강조했는데요. <br /> <br />미국 국민은 이번 선거가 근본적으로 공정했으며 진실성은 유지될 것이고 그 결과는 분명하다는 점에 신뢰를 가질 수 있다며 선거나 개표 과정에 문제가 없다는 인식을 내비쳤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CNN은 멜라니아 여사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대선 패배 수용을 얘기하는 이들 가운데 한 명이라며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승복할 때가 왔다고 조언하는 내부그룹의 의견이 커지고 있으며, 멜라니아 여사도 합류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사위인 쿠슈너 보좌관도 결과 수용을 촉구해 왔다는 점을 다른 이들에게 언급해 왔다는 보도도 나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1109075150142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