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대통령 "바이든 측과 다방면 소통…평화공백 없을 것"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문재인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 축하 메시지를 통해 다방면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히 하는 동시에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에 공백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성승환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문재인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당선을 축하했습니다.<br /><br /> "바이든 대통령 당선인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이 미국을 통합시키고 성공하는 정부를 이끌어 나가길 기원합니다. 미국 국민의 선택을 절대적으로 존중하고 지지할 것입니다."<br /><br />그러면서 바이든 당선인 측과 다방면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를 통해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하게 발전시키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에 공백을 없게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 "정부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흔들림 없이 추진한다는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습니다. 트럼프 정부와 사이에 이뤄낸 소중한 성과가 차기 정부로 잘 이어지고,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…"<br /><br />문 대통령은 남북이 한반도 평화의 당사자라며 새로운 기회와 해법을 모색할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.<br /><br /> "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. 한미 간 튼튼한 공조와 함께 남과 북이 한반도 문제의 당사자로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해나갈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."<br /><br />경제협력과 관련해서는 "양자·다자 통상 협력을 더욱 강화하면서 더 큰 경제 협력으로 나아가겠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이어 트럼프 정부 임기 안에 해야 할 한미 간 현안은 미루지 않고 최대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성승환입니다. (ssh82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