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뼈아픈 패착이었다며 국민에게 사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대표는 오늘 진행된 관훈토론회에서 부동산 대책이 실패했다는 평가가 있다는 질의에 우리 사회 변화의 속도를 정확히 예측하지 못했다며 뼈아프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가구분리와 1인 가구의 폭발적 증가에 충분히 대비하지 않은 것은 정부나 서울시의 큰 패착이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임대차 3법 시행 이후 벌어진 전세대란과 관련해선 주거문제로 고통 겪는 국민께 미안하다며 송구스럽기 짝이 없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대표는 수요는 탄력적인 데에 반해 공급은 비탄력적임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했다며 계약 갱신이 늘어 공급이 줄어든 데다 제도 변화의 과도기적 진통까지 겹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조만간 LH나 SH가 오피스텔과 상가건물 등을 주택화해 전·월세로 내놓는 국토부 대책이 발표될 것이라며 기다려달라고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111714272256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