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최근 전·월세난 등 부동산 시장 혼란에 대해 공개 사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변화에 충분히 대응하지 못한 것이 가장 뼈아픈 패착이라며 송구스럽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이낙연 / 더불어민주당 대표] <br />우선 주거문제로 고통을 겪으시는 국민 여러분들께 정말로 미안합니다 가슴이 아프고요. 송구스럽기 짝이 없습니다. <br /> <br />제가 가장 뼈아프게 생각하는 것은 우리 사회 변화의 속도를 정확히 예측치 못했다, 또는 예측을 했더라도 충분히 대응하지 못했다는 것을 뼈아프게 생각합니다. <br /> <br />작년 10월부터 금년 10월까지의 1년간 통계를 보면 서울시 인구가 4만 명 정도 줄었습니다. 그런데 가구 수는 9만6천 가구가 늘었습니다. 이른바 가구분리 또는 1인 가구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는 얘기겠죠. <br /> <br />그것에 대해서 충분한 대비가 없었다는 것이 정부나 서울시의 크나큰 패착이었다고 생각합니다. 그 점에서 안타깝게 생각하죠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1117211909662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