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호텔 고쳐 전세' 대책에 野 "닭장집 살란 말이냐"<br /><br />정부가 호텔방을 주거용으로 바꿔 전월세를 내놓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에 대한 야권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은 "어느 국민이 이것을 해결책으로 보겠느냐"며 "기가 막힌다"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하태경 국민의힘 의원도 "황당무계 그 자체"라며 "서민들한테 닭장집에서 살라는 말이나 똑같다"고 날을 세웠고,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도 "정부와 집권 여당은 오늘만 대충 수습해 살려는 '오대수 정권'인 듯 보인다"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어제(17일)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정부가 곧 내놓을 전월세 대책에 호텔방을 전·월세로 내놓는 방안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