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전세난 해결을 위해 정부가 서민·중산층 주거안정 지원 방안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오늘 아침 열린 부동산 관계장관 회의에서 주택 재고 총량을 증가시키는 방식으로 임대주택 공급 확충에 주력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앞으로 2년 동안 전국 11만4천 호, 수도권 7만, 서울 3만5천 호 규모의 임대주택을 신축 매입임대 하거나 공공 전세형 주택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당면한 전세난을 해소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까지 초단기 공급물량 확보에 주력하면서 신규임대용 주택을 전국 4만9천 호, 수도권 2만4천 호를 서둘러 건설 확보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외에도 임차가구 주거 안정을 위해 '질 좋은 평생 주택' 개념을 도입해 공공임대 임차인의 거주 기간을 최대 30년까지 확대하고 중위소득 기준도 완화해 공공임대 입주 계층을 일부 중산층까지 늘리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 3·4인 가구를 위한 고품질 중형주택도 새로 도입해 앞으로 5년 동안 6만3천 호를 공급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의 전세 대책 세부 내용은 오늘 오전 9시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을 통해 추가 발표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김태민 [tmkim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0111908011513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