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.5단계 적용된 결혼식장, 첫 예식 앞두고 방역 ’분주’ <br />곳곳에 거리두기 수칙 안내…하객에 수시로 지침 준수 당부 <br />웨딩홀 업자들 "1.5단계도 문제지만 2단계 격상될까 걱정" <br />방역당국 "단계 높이지 않고도 감염 유행 차단 최우선 목표"<br /><br /> <br />코로나19가 확진자가 속출하는 서울과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거리두기가 1.5단계로 격상된 이후 첫 주말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다중이용시설에 해당해 이용 인원을 제한하게 된 결혼식장에선 오늘 첫 예식을 앞두고 방역 대비로 한창인데요. <br /> <br />현장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. 박희재 기자! <br /> <br />방역 준비 한창인 것 같은데,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제 뒤로, 식장 직원이 한창 소독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결혼식이 11시쯤 시작하는데, 1시간 전까지도 방역 작업을 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서울·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1.5단계로 격상된 이후 주말 첫 예식을 앞둔 결혼식장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승강기를 비롯해 이곳 예식장 곳곳에는 거리두기 수칙을 강조하는 안내 문구는 물론, 직원들이 하객 등을 상대로 지침 준수를 수시로 당부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요. <br /> <br />식사하는 공간에선 테이블에 가림막을 설치하고, 테이블당 이용 인원도 절반 수준으로 줄였습니다. <br /> <br />뷔페를 이용하는 공간이라, 곳곳에 일회용 장갑을 비치해 집기류를 맨손으로 쓰지 않도록 준비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제가 들고 있는 이 위생지는 관할 시청에서 배부한 수저 보관용지인데, 이처럼 예식장에서 일괄적으로 쓸 수 있도록 권고도 하는 등 방역에 심혈을 기울이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이 예식장은 이번에 거리두기 1.5단계가 적용된 경기도 소재 다중이용시설인 만큼 지침에 따라 이용 인원이 면적 4㎡(제곱미터)당 1명으로 제한됐는데요. <br /> <br />이곳 웨딩홀 너비는 800㎡(제곱미터) 정도 즉, 660여 평으로 최대 200명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이어 좌석 간 1m 거리두기를 위해 그보다도 절반 수준인 90석 정도를 배치해뒀습니다. <br /> <br />그만큼 하객 수도 줄일 수밖에 없었는데요. <br /> <br />서울과 경기를 비롯해 1.5단계를 당장 적용하게 된 지역에서 결혼식장을 이용하는 예비부부들은 아쉬움을 토로할 수밖에 없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반대로 1.5단계가 적용되지 않은 지역에서 식을 올리게 된 예비부부는 이 제한을 적용받지 않게 됐는데요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어느 지역에 있는 예식장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12110080400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