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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염 우려 속 대면예배…"좌석 수 30%만"

2020-11-22 0 Dailymotion

감염 우려 속 대면예배…"좌석 수 30%만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일요일인 오늘(22일) 수도권 일부 대형 교회는 조심스러운 분위기 속에 대면 예배를 진행했습니다.<br /><br />방역수칙은 잘 지켜지고 있는지,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. 구하림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서울 여의도의 한 대형교회 앞에 나와 있습니다.<br /><br />오전부터 대면 예배가 열리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코로나19 감염 우려 속에서도 상당히 많은 신도들이 이른 시간부터 교회를 방문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방역수칙은 잘 지켜지고 있는지 살펴봤는데요.<br /><br />다행히 모든 신도들과 교회 관계자들, 마스크를 쓰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또 사회적 거리두기가 1.5단계로 격상되면서 예배당 수용 인원의 30% 미만만 내부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대형교회이다 보니 예배당 수도 비교적 많아 이 준칙도 잘 지켜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다만 예배가 시작하거나 끝나는 시간에 출입 인원이 한 번에 몰리다 보니까 불가피하게 거리두기가 지켜지지 않는 상황도 종종 생겼습니다.<br /><br />최근 집단감염은 종교시설보다는 식당이나 카페, 학교 같은 공공장소를 통해 집중적으로 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올해 초부터 각종 종교시설발 감염이 반복됐고, 최근에도 불당이나 교회에서 확진자가 나왔기 때문에 종교시설은 긴장을 늦출 수 없습니다.<br /><br />이 교회는 무엇보다 신도들이 마스크를 벗는 일이 없도록 하고, 소모임이나 함께 식사하는 일은 자제할 것을 권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마스크를 벗는 성가대 활동이나 식사를 함께하는 소모임에서 집단감염이 나왔던 만큼 주의하겠다는 입장입니다.<br /><br />방역 당국 역시 주말 종교활동을 위한 외출을 최대한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서울 여의도 대형교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(halimkoo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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