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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연방총무청, '바이든 승리' 확인..."정권 인수 절차 개시" / YTN

2020-11-24 2 Dailymotion

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결과 승복 거부로 혼란을 거듭하던 미 정권 인수 작업이 공식적으로 진행될 수 있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미 연방총무청이 바이든 당선인 측의 승리를 공식 인정하고 정권 인수 절차 개시를 통보했고, 트럼프 대통령도 결과에 승복하지 않지만 국가를 위해 인수 절차를 진행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부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. 이동헌 기자! <br /> <br />정권 인수 절차 협조를 거부하던 미 연방총무청이 결국 바이든 후보의 승리를 인정했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결과 승복 거부로 바이든 당선인 측의 정권 인수 작업에 대한 지원을 미뤄오던 미 연방총무청이 선거가 끝난 지 3주 만에 바이든 당선인의 승리를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 연방총무청은 바이든 당선인이 지난 3일 실시된 대선에서 명백한 승자라고 확인하고, 정권 인수 절차 개시를 통보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 연방총무처의 이 같은 입장 변화는 미시간주에서 바이든 당선인이 승리한 개표 결과를 인증하는 등 선거 결과를 바꾸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시도가 연이어 실패하면서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미 연방총무청의 에밀리 머피 청장은 바이든 당선인에 보낸 서한에서 자신의 이 같은 결정은 독립적으로 이뤄졌으며 결정 시기와 내용에 대해 백악관을 비롯한 누구의 압력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머피 청장의 서한이 공개되자 곧바로 트럼프 대통령은 트윗을 통해 연방총무청의 결정이 자신의 지신에 의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결과에 승복하지 않고 계속 싸울 것이라면서도 미국을 위해 머피 청장과 자신의 팀에게 정해진 절차에 따르도록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비록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결과에 승복하지 않고 길고 지루한 법정 투쟁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밝혔지만, 미 연방총무청을 통해 정권 인수 절차가 공식 개시되는 만큼 대선 후 정권 인수 공백을 인한 혼란은 매듭지어지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112408574830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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