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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왜 유상증자?" 양대 항공사 통합방식 법원 심사 착수

2020-11-25 0 Dailymotion

"왜 유상증자?" 양대 항공사 통합방식 법원 심사 착수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산업은행이 추진한 대한항공의 아시아나 인수전이 첫 번째 고비를 만났습니다.<br /><br />산은의 지원방식이 적법하지 않다며 제기된 가처분 신청에 대한 법원 심사가 시작된 건데요.<br /><br />쟁점을 조성미 기자가 짚어봤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산업은행이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돕는 방법은 교환사채 3,000억 원 매입과 지주사 한진칼의 유상증자에 5,000억 원을 투자하는 겁니다.<br /><br />국책은행으로써 구조조정을 위해 한진칼이나 대한항공에 돈을 꿔줄 수도 있는데 지분 경쟁 중인 회사에 굳이 유상증자를 택한 이유가 큰 쟁점입니다.<br /><br />이 방법으로 산은이 한진칼 지분을 10.66% 확보하게 되면 경영권 다툼 중인 조원태 회장의 우군이 되는 게 아니냐는 겁니다.<br /><br />조 회장과 분쟁 중인 사모펀드 KCGI 등 3자 연합은 이렇게 되면 기존 주주의 이익이 침해된다며 가처분 신청을 냈고 서울중앙지법은 이에 대한 심사에 들어갔습니다.<br /><br />양측의 입장차는 첨예합니다.<br /><br />산은은 통합 이후 감시와 견제를 위해 의결권이 수반된 보통주 투자가 필요하다며 가처분이 인용되면 항공사 통합은 무산된다고 강조합니다.<br /><br />반면, 3자 연합 측은 국책은행의 지원은 자금 대여나 의결권이 없는 우선주 인수 방식이 옳다며 관리 감독을 넘어선 경영권 간섭이라고 맞서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또, 아시아나항공의 모든 지분을 같은 비율로 감자한 뒤 대한항공에 넘기는 방식은 대규모 부실을 초래한 아시아나 사주 일가에게 책임을 묻지 않는 부적절한 방식이란 비판도 있습니다.<br /><br />통합 과정에서 인력 감축이 없다고 밝혔지만 별다른 담보가 없는 데다 코로나 사태 속에 공허한 장담이란 불안도 양측 노조에서 팽배합니다.<br /><br />이번 사안에 대한 법원의 결정은 이르면 주 후반, 늦으면 다음 주 초쯤 나올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조성미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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