초등 돌봄 전담사들이 다음 달 8일부터 이틀간 2차 파업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어제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일부 시·도 교육감이 돌봄 전담사의 상시 전일제 전환을 가로막고 있다며 이같이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정부와 정치권이 지방자치단체의 돌봄 책임을 강화하는 '온종일 돌봄법' 추진 계획을 철회하고 시간제 비정규직인 돌봄 전담사를 8시간 전일제 노동자로 전환하라고 요구하며 이달 6일 파업을 벌인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학비연대는 회견에서 "교육당국은 파업이 임박해서야 겨우 대화를 고민하는 악습을 보여 왔다"며 "늦었더라도 실효성 있는 협의를 촉구하고자 2차 파업을 선언한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교육부는 학비연대가 이달 초 단행한 1차 파업에서 전국 돌봄 전담사 만천859명 가운데 41.3%인 4천902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12608190021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