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천254만여 명으로 증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국가별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 조수현 기자! <br /> <br />코로나 19의 확산세가 전혀 누그러지지 않고 있는데요, 현재 세계 각국 상황 어떤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국제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 기준인데요. <br /> <br />먼저 미국에서는 27일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가 16만7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은 26일이 추수감사절이었는데,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전국에서 595만여 명이 항공기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른 영향이 향후 2주 안에 코로나 환자 급증세로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존스홉킨스대학은 27일 하루 동안 미국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를 20만4천여 명으로 집계했는데요. <br /> <br />휴일이었던 추수감사절과 합친 숫자인 것으로 보인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오고 있어서, 이틀에 걸친 확진자 수인지 아직 파악 중에 있습니다. <br /> <br />27일 신규 확진자 규모는 미국 다음으로 인도 4만천여 명, 브라질 3만3천여 명, 러시아 2만7천여 명 순이었고요. <br /> <br />유럽에서는 이탈리아 2만8천여 명, 독일 2만2천 명, 폴란드 만7천여 명, 영국과 우크라이나는 만6천여 명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프랑스의 신규 확진자는 만2천여 명으로 집계됐는데요. <br /> <br />숫자로만 보면 여전히 높지만, 한 달 가까이 시행된 봉쇄 정책으로 이달 초 5~6만 명 선에서 많이 감소한 겁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는 아시아로 넘어와서 이웃 나라 일본 상황 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하루 전국의 신규 확진자가 2천6백여 명으로 집계됐는데요. <br /> <br />3차 유행이 본격화하면서 특히 중증 환자가 급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후생노동성 집계에 따르면 누적 중증 환자가 지난 13일 기준 234명에서 28일 현재 440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월 일본에서 첫 확진자가 보고된 이후 최다치를 기록하며 2주 만에 2배 수준으로 급증한 건데, 이에 따른 의료체계 부담도 가중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112910114827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