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임금님께 진상했던 경남 함안 파수 곶감은 겨울철 별미 중 별미로 손꼽히는데요.<br /> 이달 말 출하를 앞두고, 곶감 농가들이 눈코 뜰새 없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.<br /> 강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통통하게 살이 오른 감을 기계에 끼우자 눈 깜빡할 사이에 뽀얀 속살이 드러납니다.<br /><br /> 아낙들의 손을 거쳐 제 모양을 갖춘 감은 곧장 덕장으로 이동해 세월을 기다립니다.<br /><br /> 해발 770미터 산골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한 달 이상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면 어느새 함안 파수 곶감이 탄생합니다.<br /><br /> 파수 곶감은 조선 후기, 숙종 때부터 진상품으로 오르며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최성준 / 농민<br />- "예전부터 조선 왕실에 진상될 정도로 맛과 빛깔이 뛰어나 우수성을 인정받았습니다. 특히, 일교차가 큰 덕분에 밖에는 쫄깃쫄깃하고 안은 부드러워서…."<br /><br /> 올해 함안에서 생산되는 곶감은 3천여 톤, 판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