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신규 환자가 이틀째 5백 명을 넘고, 위중증 환자는 16명이나 추가되는 등 3차 대유행이 길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과 수도권에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많이 환자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를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박홍구 기자! <br /> <br />먼저 수도권에서 역대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서울이 260명, 경기 137명, 인천 22명 등 수도권에서 419명의 환자가 나와 코로나19 발생 이후 서울과 수도권에서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전 최대 발생은 11월 26일 서울 207명, 수도권 401명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밖에 부산은 15명, 충남과 경남이 각각 13명, 경북이 10명, 충북이 9명을 기록하는 등 17개 시도 전역에서 환자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40명으로 이틀 연속 5백 명대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중 국내 발생이 516, 해외유입이 24명입니다.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도 16명이나 늘어 누적 위중증 환자는 117명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남아있는 중환자 병상이 66개인데 환자 증가에 따라 빠르게 소진될 것으로 보여 병상 확보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대책본부가 이와함께 최근 확진자 발생 동향을 분석한 결과 20~30대 비율과 비수도권 지역의 비중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20-30대 비율은 10월엔 22%, 11월엔 28%였는데, 12월 들어 32%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최근 2주간 일 평균 확진자 수가 수도권은 311명, 비수도권은 140명이 발생해 비수도권이 31%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전주의 30%보다 높아진 수치입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감염 범위가 넓어지고 젊은 층 위주로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환자가 증가하는 등 상황이 어려워지고 있다고 방역 당국은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박홍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20316232020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