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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수처 주말 합의 가능성 낮아...9일 개정 / YTN

2020-12-05 0 Dailymotion

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 둘러싼 여야의 대치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9일 올해 마지막 국회 본회의를 앞두고 극적 합의 가능성은 낮은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은 공수처법 개정안 처리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인 반면, 국민의힘은 절대 안 된다고 맞서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우철희 기자! <br /> <br />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입장 차이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는가 보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 소위원회에서도 서로의 입장 차이만 거듭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공수처를 둘러싼 갈등의 핵심은 법사위에서 논의하고 있는 공수처법을 바꾸느냐, 마느냐입니다. <br /> <br />공수처 출범을 위해 처장을 임명해야 하는데 후보추천위에서 결론을 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민주당은 야당의 비토권을 없애는 내용으로 법을 바꿔서 처장 임명과 공수처 출범에 속도를 내겠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국민의힘은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패스트트랙 충돌을 빚어가면서 일방적으로 공수처법을 통과시켜놓고 법을 제대로 시행하기도 전에 바꿀 생각부터 하고 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또, 야당의 비토권을 보장한다고 약속했던 만큼 현행법대로 공수처장 후보추천위를 다시 가동해 처장 후보를 새로 추천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렇다면 오는 9일 본회의에서 공수처법 개정안이 처리가 되는 건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현재 상황으로 봐서는 그럴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어제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회동에서 양당은 조속한 합의를 위해 협상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YTN과의 통화에서 아직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와 얘기를 나눴거나 회동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, 공수처장 후보추천위를 원점에서 새로 시작해야 한다는 입장도 고수하면서 극적 합의 가능성도 낮은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일단 민주당은 다음 주 월요일인 오는 7일 법사위 소위를 또 열어 공수처법 개정안을 다시 논의하겠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어떻게든 9일 본회의 전까지는 최종 결론을 내려야 한다면서 정치적인 타협이 이뤄지지 않으면 민주당 단독으로라도 의결을 하겠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지도부도 공수처 연내 출범을 위해 공수처법의 9일 통과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연일 강조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추미애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120510212637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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