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김영수 앵커, 강려원 앵커 <br />■ 출연 : 한영규 / 해설위원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한영규 해설 위원이 나와 있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영국에서 처음으로 백신 접종이 시작이 됐습니다. 미국도 곧 맞기 시작할 예정이고요.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일단 선구매로 최대 4400만 명이 맞을 수 있는 백신을 확보했다, 이렇게 오늘 발표를 한 거죠? <br /> <br />[한영규] <br />그렇습니다. 정부의 당초 확보 물량은 3000만 명분. 그래서 전 국민의 60%가 맞을 수 있는 물량을 확보한다는 계획이었습니다. 그런데 백신이 아직 개발이 완료된 단계가 아니고 아직도 실패할 가능성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물량을 조금 더 확보하기로 해서 4400만 명분, 인구로 따졌을 때는 약 85%가 접종할 수 있는 물량을 선구매로 확보했다, 그렇게 발표를 했고요. <br /> <br />이걸 두 개로 나눠보면 코백스 퍼실리티, 그러니까 국제적으로 공동구매해서 배분하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1000만 명분. 그리고 개별 제약사하고 협상을 통해서 3400만 명분. 이렇게 확보를 한다는 거고요. <br /> <br />제약사별로 보면 아스트라제네카가 2000만 회분, 화이자가 2000만 회분, 모더나가 2000만 회분, 얀센이 400만 회분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. 그런데 이 아스트라제네카, 화이자, 모더나는 2번씩 접종을 해야 됩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3000만 명분이 되는 거고요. 얀센은 1번 접종하면 돼서 400만 명분이 돼서 총 코백스 퍼실리티와 합치면 4400만 명분이 되고 예산은 1조 3000억 원을 확보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 정도면 전 국민의 85% 정도가 맞을 수 있는 백신 물량을 확보한 건데 이 정도 맞아야 집단면역이 생긴다라고 하는 건가요? <br /> <br />[한영규] <br />집단 면역이 형성되려면 적어도 60% 이상은 접종을 맞아야 형성이 된다고 보고 애초에 3000만 명의 60%, 이렇게 목표를 잡았던 거고요. 그런데 미국의 파우치 박사 같은 경우는 전체 인구의 70 내지 75%가 접종을 맞으면 보다 확실하게 집단면역이 형성된다. <br /> <br />미국 같은 경우에는 접종을 맞지 않겠다라는 그런 움직임도 제법 많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접종을 더 촉구하는 그런 의미도 있는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집단면역이라고 하는 것이 많은 사람으로 구성된 이런 집단에서 다수가 면역을 갖추면 어느 시점부터는 바이러스가 전파력이 떨어지고 어느 순간부터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20816304015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