법무부가 제기한 윤석열 검찰총장의 '판사 사찰 의혹' 사건이 서울고등검찰청 감찰부에 배당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별도로 대검 감찰부가 해당 사건을 조사하면서 지휘부 보고를 누락했다는 의혹 사건은 서울고검 형사부에 배당됐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고검은 두 사건이 완전히 달라 같은 부에서 맡기는 적절하지 않다고 보고 해당 사건을 각각 감찰부와 형사부에 배당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대검은 지난 8일 대검 감찰3과에서 진행 중인 판사 사찰 의혹 수사가 적법 절차를 위반했다며, 해당 사건을 서울고검에서 수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검은 조사 결과 감찰부장이 재판부 문건을 알 수 없는 경로로 입수해 법무부에 전달했다가 다시 돌려받는 등 수사 착수 절차에서 공정성과 정당성을 의심할 만한 사유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고검 수사 지시는 조남관 대검 차장검사에 의해 이뤄졌고, 윤석열 총장은 이해충돌로 인해 이 사건과 관련한 모든 지휘를 회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동오 [hdo86@ytn.co.kr]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21122382481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