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이 무제한 토론을 강제 종결하고 남북관계발전법 개정안을 통과시키자, 국민의힘은 헌정 파괴, 법치주의 파괴라며 강하게 반발한 반면, 민주당은 입법과제를 완수했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 의원들은 본회의가 끝난 뒤 국회 로텐더 홀에서 '문재인 정권 입법 농단 규탄대회'를 열어 국민은 국회가 다수의 폭거에 의해 무너지는 것을 똑똑히 봤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민주당이 받들고 있는 김대중 정신은 무너지고, 문재인 정권이 사법부와 의회를 파괴하는 독재정권의 길로 가고 있다며, 국민의 힘으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켜 달라고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이번 정기국회에서 오랜 기간 풀지 못했던 입법 과제를 해결하며 큰 산을 넘었다고 평가하고, 지난 총선에서 국민이 부여한 사명을 입법 성과로 이행하게 돼 다행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코로나 위기가 엄중한 상황에서 민주당이 앞장서 국난을 극복하고 국민의 삶을 지켜야 한다며, 앞으로도 집권당을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백종규 [jongkyu87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121500554704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