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김영수 앵커, 강려원 앵커 <br />■ 출연 : 한영규 / 해설위원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하루 동안에 위중증 환자가 20명 늘어났고사망자도 13명 급증해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. 한영규 해설위원과 함께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. 어서 오세요. 어제 700명대로 떨어졌나 싶었는데 다시 800명대, 880명까지 높아졌습니다. 그런데 보니까 주 중반으로 갈수록 늘어나는 모습이에요. <br /> <br />[한영규] <br />아무래도 검사건수가 늘어나기 때문에 확진자 수도 늘어납니다. 어제 같은 경우에는 평소 평일보다도 한 1만 건 정도 많은 4만 4000건 정도 검사가 이루어졌고요. 확진자가 880명 나왔습니다. 양성비율은 2% 정도가 됩니다. 그런데 어제부터 수도권에서 임시선별검사소가 설치가 돼서 운영에 들어갔습니다. 어제 서울과 경기지역 30곳에서 한 5000명가량이 검사를 받았는데요. 대다수는 표준검사법이라고 할 수 있는 코 안쪽에서 채취하는 검체물을 가지고 유전자증폭, PCR 검사하는 방법을 4200명 정도가 그 방법을 이용했고 그다음에는 침, 타액을 이용한 PCR 검사가 한 400여 명, 신속항원검사는 200명 정도 검사를 했습니다. 그런데 어제 검사한 사람들 가운데 양성자가 나오게 될 경우 이 숫자는 내일 통계에 반영될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리고 위중증 환자, 사망자 상당히 많이 늘어나고 있어서 걱정입니다. 왜 이렇게 많이 늘어나는 겁니까? <br /> <br />[한영규] <br />우선 전체 확진자 수가 많이 늘어나기 때문입니다. 확진자 수가 늘어나면 그 가운데 위중증 환자가 약 3%가량 발생하고 다시 2주나 4주 정도 지나면 사망자가 늘어나는 형태로 지금까지 쭉 진행돼 왔었습니다. 그래서 어제 위중증 환자가 하루에 20명이 늘어서 205명이 됐고요. 사망자는 13명 늘었습니다. 하루에 13명 는 건 지금까지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. 그런데 지금 문제가 되는 건 60대 이상 고령 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는 건데요. 지난 한 주간을 보면 한 주간 일평균, 하루 평균 약 219명이 발생했습니다, 하루에. 60대 이상 환자 가운데는 약 10% 정도가 결국 위중증으로 진행되는데요. 그렇게 보면 하루에 약 22명. 일주일이면 약 150명 이렇게 위중증 환자가 늘어나는 현재 상황에 처해 있다. 그런데 위중증, 중환자를 볼 수 있는 병상은 지금 전국에 1만 3개, 수도권은 5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21515595264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