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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대통령, 바이든에 축하서한…"동맹강화·평화협력"

2020-12-15 0 Dailymotion

문대통령, 바이든에 축하서한…"동맹강화·평화협력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문재인 대통령이 제46대 미국 대통령에 공식 당선된 조 바이든 당선인에게 축하 서한을 보내, 한미동맹 강화와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협력을 기대했습니다.<br /><br />강영두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문재인 대통령이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인에게 축하 서한을 보냈습니다.<br /><br />서한은 바이든 당선인이 선거인단 투표에서 302명의 선거인을 확보해 당선을 확정한 직후, 미국 측에 전달됐습니다.<br /><br />문 대통령은 서한에서 지난달 12일 가졌던 통화를 상기하며 "미국 역사상 최다 득표로 당선된 데 대해 다시 한번 축하한다"라고 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.<br /><br />문 대통령은 이어 "한미동맹 강화와 양국 관계 발전,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해 바이든 당선인과 함께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"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"한미동맹이 역내 평화와 평화번영의 중심축 역할을 했고 이를 바탕으로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분야까지 폭넓은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"고 평가하면서 "코로나19 등 글로벌 현안에 대해 함께 대응을 모색해 나가겠다"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문 대통령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에게도 별도로 축하 서한을 보냈습니다.<br /><br />앞으로 한미 정상회담이 언제 열릴지에 관심이 쏠립니다.<br /><br />문 대통령은 2017년 취임한 지 51일 만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백악관에서 만나 정상외교에 속도를 냈습니다.<br /><br />문 대통령은 지난달 바이든 당선인과 통화에서 조속히 만나 직접 대화할 기회를 갖자는 이야기를 나눴습니다.<br /><br />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"한미 간 외교 일정에 대해선 특별히 설명할 내용은 없다"며 "앞으로 한미 간 다양한 채널을 통해 현안을 소통할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강영두입니다. (k0279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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