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, 국시 거부 의대생 구제 문제로 고심 <br />총리 "조만간 현실적 필요 감안한 결정 있을 것" <br />권덕철 "의료 공백 발생 않도록 국시 문제 추진" <br />의대생 구제 난색 표하던 정부, 긍정 검토 가능성<br /><br /> <br />오늘 국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의사 국시 문제가 등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권 후보자는 의대 국시 문제에 대해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추진해야 한다며 의대생들을 구제하는데 긍정적인 뉘앙스를 내비쳤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. 김주영 기자! <br /> <br />최근 의대 국시 문제가 다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데요. 오늘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도 이 이야기를 언급했군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의료계 파업 사태 과정에서 국시를 거부했던 의대생들을 구제할 것인지는 계속되온 정부의 고민 거리 중 하나였는데요. <br /> <br />최근 정세균 국무총리가 한 방송에 나와 조만간 현실적인 필요 등을 감안해 정부의 결정이 있을 것이라고 밝혀 촉발된 사안입니다. <br /> <br />[정세균 / 국무총리(지난 20일, KBS '일요진단 라이브' 중) : 사실은 국민여론 때문에 굉장히 신중한 입장이었는데, 조만간 정부가 현실적인 여러 가지 상황도 감안해서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이에 대해 오늘 권덕철 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청문회 과정에서 언급을 한 겁니다. <br /> <br />먼저 무소속 이용호 의원이 의대생들의 의사 국시 거부 사태에 대해 입장을 밝혀달라고 물었고요. <br /> <br />권 후보자는 의료 공백 발생하지 않도록 의대 국시 문제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권 후보자의 말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권덕철 /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: (의정)협의체의 주요 어젠다 중에 또 필수의료 확충이 들어가 있습니다. 그런 것들을 감안을 해서, 그런 걸 좀 진행을 하려면, 의대 국시 문제도 그런 차원에서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추진해야 한다고 생각이 됩니다.] <br /> <br />지금까지 보건 당국이 의대생 구제에 난색을 표했던 것과 달리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취지로 읽히는 부분입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오늘 권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는 백신 문제에 대한 질의도 집중됐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국민의힘 의원들은 코로나19 백신 도입이 너무 늦었고, 관련된 정보도 공개되지 않는다고 문제제기를 했는데요. <br /> <br />권 후보자는 정부가 국민 집단 면역이 될 수 있는 4400만 명 분 백신을 확보했고, 필수 대상부터 접종해 전체 면역이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122215535046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