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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로농구 다시 코로나 악몽?…선수 고열 증세에 긴장

2020-12-25 0 Dailymotion

프로농구 다시 코로나 악몽?…선수 고열 증세에 긴장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프로농구가 또다시 코로나19 악몽에 떨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안양 KGC인삼공사에서 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보인 선수가 나오며, 당일 경기가 취소된 건데요.<br /><br />검사 결과에 따라 여파가 클 수 있어 긴장감이 흐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정주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이재도와 허훈, KBL을 대표하는 가드간 자존심 싸움이 예상됐던 KGC 인삼공사와 kt의 맞대결, 당일 아침 갑작스러운 취소 소식이 들려왔습니다.<br /><br />인삼공사 가드 변준형이 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보이며, 양 팀이 안전상의 조치로 경기를 미룬 겁니다.<br /><br />변준형은 구단의 자체 발열검사에서 38.2도 고열이 나타나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격리에 들어갔습니다.<br /><br />주중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 나섰던 변준형은 코로나 검사를 받기 전날까지 고열 증상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KBL 규정상 변준형을 빼면 경기를 정상 진행할 수 있었지만, 인삼공사는 만약을 대비해 선수단과 구단 관계자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경기를 연기시켰습니다.<br /><br />지난 시즌 KCC 선수단이 확진자 동선과 겹치며 리그를 중단한 데 이어 아예 조기 종료되는 '악몽'을 겪었던 프로농구,<br /><br />지난 10월 새 시즌을 시작한 이후 코로나19 영향으로 경기가 미뤄진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.<br /><br />26일 나올 변준형의 검사 결과에 따라 인삼공사와 경기를 치렀던 현대모비스 등의 경기 일정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.<br /><br />여기에 거리두기 3단계 격상론까지 나오면서 리그 전체가 불안감에 휩싸였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. (gee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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