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설악산 오색케이블카 기사회생...찬반 논란 재점화 / YTN

2020-12-29 10 Dailymotion

지난해 환경부 반대로 무산 위기에 놓였던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이 기사회생할 길이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환경부 처분이 부당하다는 행정심판 결과가 나왔기 때문인데요. <br /> <br />하지만 환경단체들은 크게 반발하고 있어 찬반 논란이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송세혁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설악산 오색에서 해발 1,480m 끝청까지 3.5km를 잇는 오색 케이블카 사업. <br /> <br />지난 2015년, 세 번의 도전 끝에 환경부의 조건부 승인이 나면서 급물살을 타는 듯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후에도 문화재 현상 변경 행정심판과 환경단체의 행정소송 등이 줄줄이 이어지면서 사업은 제대로 추진되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여곡절 끝에 양양군은 지방환경청 요구에 따라 환경영향평가 보완서를 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보완서를 검토한 지방환경청은 지난해 9월 사업에 동의할 수 없다는 결정을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생태와 경관 등에 부정적인 영향이 우려된다는 이유에 섭니다. <br /> <br />양양군은 이에 불복해 지난해 12월 행정심판을 청구했고,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지방환경청 처분이 부당하다고 판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결정으로 지방환경청은 행정심판법에 따라 기존 반대와 다른 처분, 즉 동의나 조건부 동의 등을 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남은 인허가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되면 오색케이블카 설치 공사는 내년 하반기쯤 시작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환경단체는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오색케이블카를 둘러싼 찬반 논란은 또다시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송세혁[shsong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1229232252932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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