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동·청소년 대상 교습, 동 시간대 9명 이하만 허용 <br />성인 주로 찾는 헬스장 등 영업 힘들 듯…벌써 실효성 논란 <br />수도권 집합금지 업종 17일 이후 영업허용 검토<br /><br /> <br />정부는 내일부터 헬스장 등 모든 실내체육시설의 운영을 조건부로 허용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오는 17일부터 노래방, 학원 등 수도권 집합금지 업종에 대해 영업을 허용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종균 기자! <br /> <br />우선 내일부터 헬스장이 문을 열 수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내일부터 모든 실내체육시설은 학원과 같은 조건으로 영업이 허용됩니다. <br /> <br />조건은 두 가지입니다. <br /> <br />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교습으로 제한됩니다. <br /> <br />또 동시간대 사용 인원은 9명 이하만 허용됩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오늘 실내체육시설 관련 방역조치 개선방안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실내체육시설에는 헬스, 검도, 수영, 탁구, 필라테스, 골프연습장 등이 해당합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아동과 학생이 많이 이용하는 줄넘기교실·축구교실·검도 등은 9인 이하 영업이 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헬스장을 비롯해 성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은 별다른 이점이 없어 실효성 논란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현행 수도권 거리두기 2.5단계가 종료되는 17일 이후에는 헬스장, 학원 등 집합금지 업종들도 영업이 허용된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정부는 오는 17일 이후 수도권 집합금지 업종의 운영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. <br /> <br />한 달 넘게 문을 열지 못하는 업주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고, 방역 피로감까지 높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정례브리핑에서 실내체육시설뿐 아니라 노래연습장, 학원 등 수도권 내 집합금지 업종에 대한 시설별 위험도를 다시 평가하고 17일 이후 운영을 허용하는 방안을 준비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이른 시일 내에 관련 협회, 단체들과 만나 현장의 목소리도 들을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 영업 제한을 풀어주되 방역수칙과 함께 위반 시 벌칙도 대폭 강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또 다중이용시설을 최대한 세분화해 정밀하게 운영을 제한하건 집합금지 업종을 최소화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종균[chongkim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10714071483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