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韓대사관, 억류선원 안전 확인…대표단도 현지 도착

2021-01-07 0 Dailymotion

韓대사관, 억류선원 안전 확인…대표단도 현지 도착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주이란 한국대사관이 반다르아바스 항에 억류된 한국 선박 선원들의 안전을 직접 확인했습니다.<br /><br />석방 교섭을 위해 출국한 정부 대표단도 현지에 도착해,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측면의 협의에 나설 것을 예고했습니다.<br /><br />신새롬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이란 남부 반다르아바스에 억류된 한국 선원들의 영사 접견이 이뤄졌습니다.<br /><br />외교부는 현지시간으로 6일 오후, 주이란 한국대사관 현장지원팀이 '한국케미'호 선원 1명을 대표로 직접 면담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를 통해 선원 전원의 안전을 확인하고, 앞으로의 소통도 보장됐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 "우리 선원 1명을 직접 면담하고 동인을 통해 여타 선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다는 사실을 직접 확인하였습니다. 앞으로도 이란 당국과의 교섭을 통해서 조속히 여타 선원들에 대한 영사 접견도 계속해서 추진할 예정입니다."<br /><br />한국 선박과 선원들의 석방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7일 새벽 출국한 정부 대표단은 테헤란에 도착해 교섭에 나섭니다.<br /><br />이란 측이 주장하는 '환경 규제 위반'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은 물론, "억류 문제 해결을 위해 전반적으로, 다양한 측면에서 협의하겠다"는 계획입니다.<br /><br /> "기술적인 문제와 관련된 그런 증거라든가 데이터라든가 이런 정보를 좀 교환을 해달라고 얘기할 거고요. 그 외에도 한ㆍ이란 양자관계를 확대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를…<br /><br />한편, 이란 정부는 외교부 대표단의 방문 목적이 "선박 억류와는 무관하다"고 거듭 주장하며, "양국의 경제 협력과 한국에 있는 이란의 자금 문제"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대표단에 이어 오는 10일 최종건 외교부 1차관도 이란을 방문해, 우리 선박의 억류 해제와 이란 정부가 제기한 동결자금 문제 등을 논의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. (romi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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