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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조건부 운영 허가 도움 안 돼"...체육시설 '울상' / YTN

2021-01-08 1 Dailymotion

오늘(8일)부터 실내체육시설의 운영이 제한적으로 허용됐지만, 현장에서는 환영하지 않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어린 학생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는 조건 때문에 여전히 문을 열지 못하는 곳도 적지 않은데요. <br /> <br />이용객 대부분이 성인인 일부 실내체육시설 종사자들은 정부 대응에 크게 기대했던 만큼 실망도 크다는 반응입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. 김다연 기자! <br /> <br />김 기자가 나가 있는 곳도 원래는 오늘부터 영업할 수 있는 데도, 문을 열지 않았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제가 나와 있는 골프연습장은 원래 회원 수가 5백 명가량 되는데요. <br /> <br />모두가 성인이라 이 가운데 실제로 이곳을 이용할 수 있는 회원은 단 한 명도 없습니다. <br /> <br />PT 형식의 '교습' 목적으로만 문을 열 수 있고, 아동과 학생 9명까지만 이용해야 하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바로 이 대목이 많은 실내체육시설 업주들이 반발하고 있는 지점인데요. <br /> <br />일단 이곳 대표 말씀부터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박수현 / 서울 구로동 체육시설 대표 : 저희 실내 체육업은 성인 대상으로 하다 보니까 19세 미만은 1% 이하로 보시면 되는데, 지금 영업제한을 풀어준 게 '19세 미만·9인 이하만 받아라' 하는 부분은 현장에서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요. 대상자가 있지도 않습니다.] <br /> <br />지난달 8일부터 두 차례나 연장되며 5주째 문을 닫고 있어 수천만 원의 손해까지 봤고, <br /> <br />어린아이가 많이 찾는 축구교실 등이 아니고서야 대부분의 실내체육시설 종사자에게는 보여주기식 지침 변화라는 겁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 4일부터 일부 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조치가 완화되면서 태권도장 등도 문을 열 수 있게 되자 제외된 실내체육시설 업주들은 반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같은 업종인데 어디는 열게 해주고 어디든 못 열게 하는 건 합리적이지 못하다는 이유에서였는데요. <br /> <br />1대 1 개인지도 아니면 9명 이하로라도 열 수 있게 해달라며 삭발식에 시위, 집단소송까지 공동행동으로 정부에 항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논란을 의식해 정부는 오늘부터 모든 실내체육시설의 조건부 운영을 허락한다고 발표했지만, 업계는 꾸준히 제기해온 형평성 문제가 이번에도 해결되지 않아 답답하단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거리 두기 연장 조치가 끝나는 17일 이후 집합금지 대상 업종에 대해 영업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데요, <br /> <br />업계는 이미 고위험시설로 낙인 찍혔고 많은 회원이 환불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10816110656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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