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민의힘은 오는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재건축·재개발 활성화와 세금 완화를 중심으로 한 부동산 이슈 선점에 주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기자회견을 열어 문재인 정부가 실패한 부동산 정책 정상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면서 보궐선거 공약으로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김 위원장은 먼저 재건축?재개발 사업을 활성화해 기존 도심을 고밀도?고층화 개발하고, 철도 차량기지 이전 등 대규모 도심 택지확보로 주택 공급 물량을 대폭 늘리겠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, 양도세 중과제를 폐지해 잠긴 매물이 나올 수 있도록 하고, 1주택자 등 실수요자의 세금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, 대출 규제를 개선해 무주택자의 주택 구입을 지원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대란은 시장이 아닌 정책 실패 때문에 발생했다면서 만일 정부?여당이 보궐선거를 의식해 눈속임 부동산 정책을 내놓는다면 민심의 더 큰 심판을 자초할 거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우철희[woo72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11314431277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