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농식품부, '아프리카돼지열병·조류인플루엔자' 방역 대책 발표 / YTN

2021-01-14 1 Dailymotion

[김현수 / 농림축산식품부 장관] <br />특별방역 대책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발생 현황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까지 경기, 강원 12개 시군에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총 941건 발생하였습니다. 그동안 울타리 설치 및 멧돼지 수색, 포획, 집중 소독을 통해 확산을 저지해 왔으나 최근 광역 울타리 바깥인 강원도 영월과 양양에서 야생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총 10건 발생하였습니다. <br /> <br />상황 진단입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에 따르면 광역 울타리 이남에서 야생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것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향후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는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고 진단합니다. <br /> <br />특히 대다수의 양돈 농장이 야산 인근에 있어 바이러스 유입이 용이한 반면, 농장 중에는 소독 방역 시설이 아직 미흡한 곳이 있고 축산 차량의 농장 출입 및 시도 간 이동 등을 감안할 때 아직 방역 여건이 취약한 실정입니다. <br /> <br />또한 봄철 멧돼지 번식기가 되면 개체수가 크게 증가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겨울철 동안 멧돼지 개체수의 획기적인 저감이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중수본은 멧돼지 확산 방지, 바이러스 오염원 제거, 농장 차단 방역 강화, 농장 간 확산 사전 차단 등 선제적인 방역강화대책을 추진합니다. <br /> <br />첫째, 멧돼지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을 4개의 지역으로 구분하여 차별화된 멧돼지 관리 전략을 추진합니다. <br /> <br />먼저 화천, 연천 등 기존 광역 울타리 이북의 기존 발생 지역은 광역 울타리 차단 상태를 상시 관리하고, 엽견을 사용하지 않는 제한적 총기 포획과 함께 민통선 이북 지역에서 민관군 합동으로 포획과 수색을 실시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으로 가평, 춘천 등 기존 광역 울타리와 신규 광역 울타리 사이 핵심 대책 지역은 하천, 교차로 등 울타리 취약 건을 일제히 보강하고 멧돼지 차단을 위한 경광등과 기피제를 설치합니다. <br /> <br />멧돼지 서식 밀도가 높은 지역은 소지역 단위로 총기 포획을 허용하고 산악전문 특별수색팀과 수색견 등을 활용하여 폐사체 수색의 효과를 높이겠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으로 신규 발생 지역인 영월과 양양은 멧돼지 이동을 차단하기 위해 중앙고속도로 등을 활용한 차단망을 구축합니다. <br /> <br />발생 지점 인근에 포획틀과 트랩을 집중 설치하고 그 외의 지역은 적극적인 총기 포획을 실시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전파 경로를 명확히 파악하기 위해 기존 발생 지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replay/view.php?idx=21&key=2021011414034641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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