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시장 출마선언을 한 나경원 전 의원은 고 박원순 전 시장의 성추행이 법원에서 확인된 사실을 언급하면서 민주당을 향해 기어이 시장 후보를 낼 것이냐고 물었습니다. <br /> <br />나 전 의원은 SNS를 통해 고 박 전 시장의 성추행 사실은 충격적이라며, 피해자를 '피해 호소인'라고 운운한 민주당은 양심이 있으면 피해자와 국민 앞에 무릎 꿇고 사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스스로 만든 당헌 당규까지 파기하고 2차 가해까지 서슴지 않은 민주당이 기어이 서울시장 후보를 내겠다는 건 뻔뻔함이 하늘을 찌르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나 전 의원은 그러면서 서울시장이 된다면 고 박 전 시장 성추행 사건에 대한 감사와 진실 규명에 나서고 재발 방지와 2차 가해를 철저하게 막는 섬세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백종규 [jongkyu87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11512030316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