택배업계 노사가 '과로사 대책 1차 합의문'에 서명하면서 택배노조가 총파업 계획을 철회했습니다. <br /> <br />택배 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는 오늘(21일) 기자회견을 열고, 협상 타결을 환영하며 사회적 총파업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진경호 택배노조 수석부위원장은 분류작업이 사용자 책임임을 명시한 것이 가장 큰 성과라며 택배 노동자들이 28년 만에 분류 작업에서 해방된 날이라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합의에 이르기까지 힘을 보태주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택배 요금 현실화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택배 노동자의 작업시간이 줄어들면 생계가 어려워질 수 있다며, 2차 사회적 합의 기구에서도 이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루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택배 노동자 과로사 방지 대책 등을 다루는 사회적 합의 기구 2차 회의는 다음 달 17일 열릴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홍민기 [hongmg1227@ytn.co.kr]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12117282062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