비수도권, 5곳에서 두 자릿수…9곳은 한 자릿수 <br />거제, 지인 모임 고리로 누적 17명 감염 <br />부산 해운대구 교회서 7명 감염<br /><br /> <br />지역 상황을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을 제외하면 부산과 대구 등 5개 광역시·도에서 두 자릿수 신규 확진 환자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교회나 기도원을 고리로 한 확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박종혁 기자! <br /> <br />박 기자. 지역 상황 전해주시지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질병관리청 자료를 보면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앞서 전해드린 대로 부산과 경남 대구 등 5곳에서 두자릿수 확진 환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 5곳을 제외하고 9개 시·도에서 신규 확진 환자는 10명 미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남 거제에서는 지인 모임을 통해 연쇄적으로 16명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남 1774번 환자의 확진 이후 접촉자 등 추가 검사를 통해 1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거제시는 5인 이상 집합 금지 명령을 어겼는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교회나 기도원을 통한 집단 감염도 줄지 않고 있는데요, <br /> <br />해운대구의 한 교회에서 그제 1명이 확진된 뒤 6명이 추가로 어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문제는 대면 예배 금지 기간에 대면 예배가 이뤄졌고, 5명 이상 신도가 모여 식사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시 방역 당국은 해운대구 교회의 지표 환자와 신도들의 동선을 확인하는 등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충남 서천에서는 한 교회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이 보령의 기도원으로 확산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7일부터 서천의 한 교회에서 확진 환자가 5명이 나왔는데요, <br /> <br />이 교회 목사가 지난 16일 보령의 기도원을 방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이후 보령의 기도원 방문자와 가족 등 7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로써 서천 교회와 보령 기도원 관련 충남 지역 누적 확진 환자는 14명입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지난 13일 서천의 교회 목사가 예배를 보면서 교인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보령시는 지난 16일 해당 기도원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검사를 받으라는 재난 문자를 보내고 접촉자 파악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자가 격리 기간에 무단으로 격리 장소를 이탈한 사람들이 재판에 넘겨졌다면서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강릉인데요, <br /> <br />강릉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와 접촉해 격리 통지를 받고도 격리 장소를 무단으로 이탈한 혐의로 7명이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12314055056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