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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인방송도 '스튜디오'에서 멋지게 / YTN

2021-01-23 8 Dailymotion

유튜브 같은 개인 방송이 인기를 끌면서 방송 장비나 스튜디오를 빌려주는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유료 렌털 시장은 이미 차별화를 고민할 만큼 포화 상태에 접어들었고, 최근엔 무료로 스튜디오나 장비를 빌려주는 서비스들까지 등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의 한 대학에서 연구원으로 일하는 박준의 씨는 최근 유튜브 방송을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 탓에 미국에 못 들어가는 터라 개인방송으로라도 전공 연구 서적 관련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섭니다. <br /> <br />스마트폰과 웹캠을 쓰는 초보 유튜버지만, 스튜디오는 전문가급. <br /> <br />방음 장치에 크로마키 스크린까지 갖췄습니다. <br /> <br />국립중앙도서관이 운영하는 미디어 창작실입니다. <br /> <br />장비를 제대로 갖춘 10개 스튜디오는 물론 편집장비까지 예약만 하면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박준의 / 유튜버 : 비용을 크게 들이지 않고 채널을 시작할 수 있다는 가장 큰 장점이 있고요, 방음이 확실히 되고, 기계에 대한 관리도 사서님들이 많이 잘해 주시기 때문에…] <br /> <br />예술 정보 채널을 운영하는 김정예 씨도 소품까지 갖춰져 있는 무료 스튜디오를 애용합니다. <br /> <br />집에선 내기 어려운 우아한 분위기의 화면을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카메라 전문점이 홍보를 위해 운영하는 곳이라 고급 전문 조명 장비까지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정예 / 유튜버 : 경제적으로 수입이 없는 상태에서 시작을 하기 때문에, 이런 장비를 다 준비하기에는 부담이 있어서 이런 스튜디오에서 좋은 장비를 무료로 대여해 주시는 건 시작하는 유투버들한테는 굉장히 좋은 것 같아요.] <br /> <br />전문 방송 제작에 쓰이던 스튜디오 렌털 시장도 유튜버들의 가세로 2~3년 만에 판이 바뀌었습니다. <br /> <br />서교동과 연남동 등 홍대 부근에만 160여 개나 되고, 한 시간에 5~6만 원씩 하는 스튜디오 렌털 요금도 만5천 원으로 내린 곳까지 등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스마트폰 기술의 발전으로 일반인들도 고품질 영상 만들기가 한층 쉬워져 코로나 이후에 30% 이상 늘었다는 개인방송 제작 열풍은 올해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기정훈[prodi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10124000118252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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