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상징하는 '평화의 소녀상'에 누군가 일본 브랜드 패딩 점퍼를 입혀두고 사라져 시민단체가 경찰에 고발장을 냈습니다. <br /> <br />'강동구 평화의 소녀상 보존 시민위원회'는 서울 강동구청 앞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에 패딩을 입힌 '성명불상자'를 모욕과 명예훼손 혐의로 강동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시민위원회 위정량 집행위원장은 지난 금요일 오전 소녀상에 패딩이 입혀진 것을 구청 관계자가 발견했고, 소녀상 옆에는 패딩과 같은 브랜드의 가방도 놓여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가방 안에는 낡고 악취가 나는 신발과 양말, 옷가지 등이 들어 있었다며, 이는 위안부 피해자뿐만 아니라 강동구 주민을 모욕하고 명예를 훼손한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경수 [kimgs85@ytn.co.kr]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12519165914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