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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준성 "의혹 사실무근, 법적 대응할 것"...공수처엔 고발장 접수 / YTN

2021-09-06 4 Dailymotion

'고발 사주 의혹'의 당사자로 지목된 손준성 검사는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면서 법적 대응을 예고하는 입장문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이번 의혹을 밝혀달라는 시민단체의 고발장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접수되면서, 본격적인 수사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우철희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민의힘 김웅 의원에게 고발장과 첨부자료를 건넨 장본인으로 지목된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이 이번 의혹이 불거진 뒤 처음으로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고발장을 작성하거나 첨부 자료를 김웅 의원에게 송부했다는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겁니다. <br /> <br />향후 근거 없는 의혹 제기와 명예훼손 등 위법 행위에 대해서도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손준성 검사는 의혹이 처음 불거진 지난주 후반에 이어, 이번 주엔 아예 전체를 휴가 내고 출근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[대구고검 관계자 : 이번 주까지요. (휴가를) 연장했습니다.] <br /> <br />김오수 검찰총장의 지시에 따른 대검찰청 차원의 진상조사는 극도의 보안 속에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공개된 고발장만으로는 누가 작성했는지 특정하기가 쉽지 않은 만큼, '검언유착' 보도 제보자 지 모 씨의 실명 판결문 유출 경위 확인에 우선 주력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실명 판결문의 경우 검사와 판사, 수사관을 비롯한 제한된 관계자만 열람할 수 있는 데다가, 열람자, 열람 시각 등 정보가 전산망에 고스란히 남아 있어 어느 정도 추적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열람 기록 자체만으론 판결문을 전송했다고 단정할 직접적인 증거로 보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신속한 강제수사를 위해 진상조사를 넘어,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수사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이유입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한 시민단체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한동훈 검사장, 손준성 검사, 권순정 전 대검 대변인을 직권남용 혐의 등으로 수사해달라는 고발장을 공수처에 제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한메 /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 대표 : 대한민국 헌정사에 유례가 없는 사적 보복을 위한 국가 공권력 사유화 의혹 사건으로 자신이 특검 수사팀장으로 수사한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에 비견될 만합니다.] <br /> <br />공수처는 통상의 처리 절차에 따라 사건을 접수하고 분석해 입건과 수사 착수 여부를 검토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한명숙 전 국무총리 모해... (중략)<br /><br />YTN 우철희 (woo72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90621571792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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