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재인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전화통화를 하고, 시 주석의 방한을 포함한 한중 고위급 교류 활성화를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중 정상은 오늘 오후 9시부터 40분 동안 이뤄진 통화에서 내년 한중 수교30 주년을 앞두고 양국 간 교류와 협력을 더욱 활성화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. <br /> <br />또, '한중관계 미래발전위원회'를 통해 앞으로 30년의 발전 청사진을 함께 구상해 나가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중 정상의 전화 통화는 지난해 5월 코로나19 방역 협력 관련 의견 교환 이후, 8개월 만입니다. <br /> <br />원래 시 주석은 지난해 상반기 중에 방한할 예정이었지만,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일정을 연기한 뒤 아직 방한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시 주석은 지난 24일 문 대통령의 생일을 맞아 올해 한중 관계의 더 큰 발전을 희망한다는 축하 서한을 보냈고, 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 증진을 위해 시 주석과 함께 노력하길 바란다는 내용의 답신을 보내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12622280093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