구금 중인 러시아의 야권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의 석방을 요구하는 시위가 러시아 극동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벌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31일 연해주 등 러시아 극동의 주요 도시에서 보안 당국의 삼엄한 경비 속에 나발니의 석방을 요구하는 소규모 시위가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스푸트니크 통신은 블라디보스토크와 하바롭스크에서 각각 60명 정도가 시위에 참여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국이 강력한 제재에 나서자 지난 23일 시위 때보다 규모가 상당히 줄어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 내무부는 앞서 이번 시위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강력한 대응과 처벌을 예고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20101542070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