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이종원 앵커 <br />■ 출연 : 류재복 해설위원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수도권의 산발적 집단감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62명으로 집계됐습니다. 이런 가운데 오늘 오전 정부가거리두기 단계를 다소 완화하기로 결정했는데요. <br /> <br />류재복 해설위원과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. 안녕하세요. 아침에 중대본 회의가 지금도 열리고 있을 텐데 잠시 후에 결과를 복지부 장관이 발표를 하는데 그에 앞서서 정세균 총리가 모두발언을 통해서 일부 공개를 했잖아요. 일단 그 내용부터 정리를 해 볼까요. <br /> <br />[류재복] <br />세 가지 정도로 정리할 수 있는데요. 우선 거리두기는 한 단계씩 낮추게 됩니다.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은 2.5단계에서 2단계가 되는 것이고 수도권을 뺀 나머지 지역들은 2단계에서 1.5단계로 낮춰지게 되는 것이고요. <br /> <br />또 하나는 수도권의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이 1시간 늘었습니다. 9시에서 10시까지. 그리고 좀 걱정되는 부분이지만 어쨌든 유흥업소의 영업도 허용됐습니다. 유흥시설도 밤 10시까지 영업이 허용됐다는 것. <br /> <br />그게 큰 변화로 볼 수 있고 마지막으로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. 이 조치는 유지가 됐습니다. 그러니까 이 하나를 뺀 나머지는 대부분 완화됐다,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러면 하나씩 짚어봐야 될 것 같은데. 일단은 세부적인 수칙들에 대해서는 일부 완화가 불가피할 거다, 이런 예상은 있었습니다마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자체가 하향될 거라는 예상은 많지 않았던 것 같아요. <br /> <br />[류재복] <br />총리가 한 발언을 보면 이번에 방역당국이 거리두기를 조정한 이유를 알 수 있는데요. 한마디로 얘기해서 원칙에 충실하면서 국민적인 피로감을 고려했다, 여기에 모든 의미가 함축됐다고 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원칙이라는 건 확진자 수를 말하는 건가요? <br /> <br />[류재복] <br />원칙이라는 건 단계별 조정기준들이 있거든요. 그러니까 지금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은 어쨌든 확진환자가 400명 아래로 계속 유지되고 있지 않습니까, 일주일 단위로 놓고 볼 때. <br /> <br />그것이 2단계로 하향할 수 있는 조건에 부합된다는 것이죠. 그렇기 때문에 낮췄다고 볼 수 있는 것이고 그다음에 비수도권 1.5단계는 타 권역은 일주일을 평균한 하루 발생이 30명 이하일 때 1.5단계로 낮출 수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21310563065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