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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산한 서울역...곳곳 '나홀로' 귀경객 / YTN

2021-02-13 0 Dailymotion

설 연휴 사흘째인 오늘 짧은 고향 방문을 마치고 돌아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예전과 달리 가족 단위보다는 홀로 귀경길에 오른 분들도 적지 않다고 하는데요. <br /> <br />서울역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해 귀경길 모습 살펴보겠습니다. 엄윤주 기자! <br /> <br />평소 명절 연휴보다는 귀경객이 다소 줄었을 것 같은데 그곳 분위기는 어떤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보시는 것처럼 제 뒤에 있는 매표소에도 줄 선 사람이 별로 없고 대기 장소도 그다지 붐비진 않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올해는 5인 이상 집합금지가 유지되면서 곳곳에서 홀로 귀경길에 오른 사람들도 눈에 띄는데요. <br /> <br />그래도 열차 도착 시간에 맞춰 양손에 꾸러미를 들고 오가는 사람을 보면 설 연휴라는 걸 실감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열차 이용객이 적은 건 수치로도 알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낮 12시 기준 전체 열차 예매율은 67% 정도인데요. <br /> <br />상행선 전체가 89% 정도이고, 하행선 전체는 48% 정도입니다. <br /> <br />노선별 상행선을 보면 경부선이 90%, 호남선이 92%, 전라선이 98%의 예매율을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상행선은 매진에 가깝지만 하행선은 전체 예매율이 48% 정도로 별 무리 없이 표를 구할 수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철도공사는 설 연휴 기간인 내일까지를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로 인해 창가 좌석만 예매가 가능하고, 가족끼리 타더라도 자리를 띄어 앉아야 합니다. <br /> <br />고속버스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낮 1시 기준으로 상행선 예매율은 54% 수준이고 하행선 전체 예매율은 21%에 불과해 표를 구하는 데 어려움은 없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예매율 자체는 지난해보다 조금 떨어진 수준이지만, 명절 때마다 추가 배차되던 차량이 이번엔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운행하지 않으면서 이용객 수는 크게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기차나 고속버스 모두 지난 설과 비교했을 때 승객이 줄었지만, 그래도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 준수는 매우 중요합니다. <br /> <br />차량 안에서는 물처럼 필수적인 경우를 제외하곤 되도록 음식을 먹지 말고, 대화나 통화도 자제하셔야 합니다. <br /> <br />이번 설 연휴 기간, 사람 간 만남과 이동이 늘면서 방역 당국은 전국적으로 감염의 불씨가 되살아나진 않을까 긴장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남은 연휴 기간에도 방역 수칙 잘 지키며 안전하게 이동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서울역에서 전해드렸습니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21314184877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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