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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용수 할머니 "램지어 교수 무시해라"...하버드대 세미나서 학생들에 당부 / YTN

2021-02-17 11 Dailymotion

이용수 할머니가 하버드대 온라인 세미나에서 학생들에게 위안부가 매춘부라는 주장을 내놓은 램지어 교수의 말을 무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함께 세미나에 참석한 위안부 해외 활동가들도 램지어 교수 연구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학계 등에 일본 측 로비가 상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. 정현우 기자! <br /> <br />네, 오늘 이용수 할머니가 하버드 온라인 세미나에서 했던 발언들부터 정리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이용수 할머니는 오늘(17일) 하버드 아시아태평양 법대 학생회(APALSA)가 연 온라인 세미나에 참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'위안부를 부정하는 일본 측 주장에 대한 반박'이라는 주제로 열렸는데요. <br /> <br />이용수 할머니는 위안부가 매춘부라고 주장하는 논문을 작성한 램지어 교수를 무시해달라고 학생들에게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계약 관계에 따라 위안부를 모집했다는 램지어 교수의 주장과 관련해선 일본이 조선에서 여자아이를 억지로 데려갔다며 우회적으로 비판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이 할머니는 오히려 램지어 교수의 허무맹랑한 주장이 도움이 됐다고 말하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번 논란 덕에 학생들을 비롯한 여러 시민에게 위안부 문제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또 이 할머니는 어제(16일)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밝힌 것처럼 본인의 마지막 소원이라며 국제사법재판소(ICJ) 제소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8일 일본 정부가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1억 원씩 지급하라는 국내 판결이 나왔는데도 책임을 인정하지 않는다면서 ICJ에서 위안부 문제를 완벽하게 따져봐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여성가족부는 이러한 이 할머니의 주장에 대해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 연구와 기념사업도 추진하겠다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온라인 세미나에 해외 활동가들도 여럿 참석했다면서요? 어떤 얘기들이 오갔는지 설명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오늘 세미나에는 지난 2007년 미 하원에서 '일본군 위안부 결의안' 통과를 주도했던 마이크 혼다 전 연방 하원의원이 참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캘리포니아주 법원에서 30년 안팎으로 일하다가 위안부 기림비를 세우는 일에 동참하기 위해 사직한 두 전직 판사 줄리 탕과 릴리안 싱도 연사로 나섰는데요. <br /> <br />이들은 입을 모아 위안부 문제가 한-일 양국 간의 문제가 아니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21716135750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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