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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붙은 국민위로금 공방…與 "절실"vs 野 "선거용"

2021-02-21 0 Dailymotion

불붙은 국민위로금 공방…與 "절실"vs 野 "선거용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금요일 민주당 지도부와의 만남에서 전국민 위로금 지급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 상황 진정을 전제로 한 사기 진작용 지원금인데요.<br /><br />주말 동안 이를 둘러싼 여야의 공방이 격화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승국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지난 19일 문재인 대통령은 민주당 지도부와의 만남에서 코로나19 상황 진정을 전제로 전국민 위로 지원금 지급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 "문 대통령은 온 국민이 으쌰으쌰 힘을 내자는 차원에서 국민을 위로하고 동시에 소비도 진작시키는 목적의 지원금을 강조한 것입니다."<br /><br />4월 7일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나온 '전국민 위로금' 지급을 두고 주말 내내 여야가 뜨겁게 격돌했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은 전국민 위로금을 '선거용 돈 뿌리기'라고 규정했습니다.<br /><br /> "이 와중에 대통령께서 벌써 코로나에서 벗어날 상황을 상상하며 위로금을 꺼내는 게 정상입니까. 그냥 선거용 위로금이라고 고백하십시오."<br /><br />주호영 원내대표는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"조선의 왕들도 백성들에게 나랏돈을 이렇듯 선심 쓰듯 나눠주지는 못했다"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은 국민의힘의 공세를 적극 반박하며 전국민 위로금 지급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 신영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"국민의 고통을 덜기 위한 정부의 노력을 조롱하며 폄훼하는 국민의힘의 정치 수준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"고 맞불을 놨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명절 귀성마저 자제해야 했던 상황을 고려하면 국가와 정부의 역할이 더욱 절실할 수밖에 없다고 위로금 지급에 힘을 실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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