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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, 북한 인권결의 지지 촉구..."北은 위협 국가" / YTN

2021-02-24 2 Dailymotion

유엔 인권이사회에 3년 만에 복귀한 미국이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북한 인권 결의에 대한 지지를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윌리엄 번스 중앙정보국, CIA 국장 지명자는 북한을 위협 국가로 지목했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 강태욱 특파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차기 인권이사회 이사국에 선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회원국들에 지지를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북한과 시리아에서 계속되고 있는 인권 침해를 다루는 결의안을 인권이사회가 지지할 것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통상 매년 3월에 상정되는 북한 인권결의안을 염두에 둔 것입니다. <br /> <br />[토니 블링컨 / 미국 국무장관 : 시리아와 북한에서 계속되는 인권 침해, 과거 잔혹 행위에 대한 스리랑카의 책임 부족, 남수단 사태 추가조사 필요성 등을 포함해 전 세계의 관심 사안을 다루는 결의안을 인권이사회가 이번 회기에서 지지할 것을 촉구합니다.] <br /> <br />미국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취임한 뒤 인권이사회 이사국으로 선출된 이래 2010년부터 2018년까지 북한 인권 결의에 공동 제안국으로 참여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부는 이스라엘에 대한 불균형적 시각을 이유로 2018년 6월 인권이사회를 탈퇴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을 위해 인권 문제를 거의 제기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은 민주주의와 인권 중시 기조를 여러 차례 천명해왔고 새 행정부 들어 복귀를 선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인사청문회에 나선 윌리엄 번스 미국 중앙정보국 국장 지명자는 북한을 위협 국가로 지목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 지형이 점점 더 복잡하고 경쟁적으로 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도발적인 북한은 익숙한 위협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[윌리엄 번스 / 미국 중앙정보국장(CIA) 지명자 : 테러와 핵확산에서부터 공격적인 러시아, 도발적인 북한, 적대적인 이란까지 익숙한 위협이 계속되는 세상에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북한에 대한 바이든 정부의 시각은 이렇듯 관료들의 사안별 언급을 통해 구체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정부는 인권과 도발 등 특정 사안에 대해서 적극적인 대응을 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힌 셈입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 이어질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, 북한의 반응은 어떨지 주목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에서 YTN 강태욱[taewookk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22508193595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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