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본 학자 "램지어 논문, 대등한 교섭 전제…여성 처지 경시"<br /><br />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매춘부로 규정한 램지어 미국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의 논문에 대해 일본 연구자들도 비판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습니다.<br /><br />일본의 근대 공창 제도와 일본군 위안부 제도를 연구해 온 오노자와 아카네 릿쿄대 교수는 램지어의 논문이 일본의 예창기 계약과 관련해 당시 여성들이 처한 사회적 여건을 제대로 고려하지 못했다고 평가했습니다.<br /><br />이어 다음달 14일 온라인 집회에서 램지어 교수 논문과 관련해 논박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.<br /><br />한편 일본 시민단체 파이트 포 저스티스는 램지어 교수의 30년 전 논문에도 오류가 많았다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