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최악 유혈사태 후 미얀마 시위 확산...수치 고문 처음 모습 드러내 / YTN

2021-03-01 40 Dailymotion

18명 숨진 유혈사태 이후 쿠데타 반대 시위 확산 <br />"지난 한 달간 30명 사망·천여 명 체포" <br />수치, 법정 심리에 화상 참석…쿠데타 이후 처음<br /><br /> <br />지난 일요일 최소 18명이 숨지는 최악의 유혈 사태 이후 미얀마의 쿠데타 반대 시위가 확산하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1일 군부 쿠데타 발생 이후 한 달 동안 30명가량이 숨지고 천여 명이 체포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아웅산 수치 국가 고문이 구금 후 처음으로 화상을 통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이동헌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전날 경찰의 발포로 동료들이 쓰러졌던 미얀마 양곤의 거리에 날이 밝자 시위대가 다시 모였습니다. <br /> <br />방패를 들고 바리케이드를 쌓으며 경찰과 대치하던 시위대에 최루가스가 무차별적으로 발사됩니다. <br /> <br />달아나는 시위대를 향해 시위 진압 경찰이 줄을 맞춰 행진하고 그 뒤에 총을 등 무장 군인들의 모습이 보입니다. <br /> <br />최루 가스를 피해 달아나던 시위대는 서로의 눈과 얼굴을 씻겨주고 다시 모여 경찰과의 대치를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일요일 최소 18명이 숨지고 30명이 부상한 최악의 유혈사태 이후 시위가 더 확산하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승려들도 쿠데타 반대 시위에 합류해 행진을 벌이는 등 미얀마 전역에서 쿠데타 반대 시위가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군사 쿠데타가 발생 이후 지난 한 달간 30명이 숨지고 천여 명이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사회는 미얀마 군부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라비나 샴다사니 / 유엔인권이사회 대변인 : 우리는 미얀마 군부의 폭력을 종식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압력을 행사해 줄 것을 국제 사회에 요청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쿠데타 발생 후 한 달만에 아웅산 수치 국가 고문이 모습을 나타냈습니다. <br /> <br />자신에 대한 법원 심리에 화상으로 참석했는데 비교적 건강한 모습이라고 변호인이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수치 고문은 불법으로 워키토키를 소지해 수출입법을 위반했다는 혐의 외에 선동 등의 혐의가 추가돼 그를 정치적으로 제거하려는 군부의 작업이 본격화하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동헌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30202290114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