日정부, 문대통령 대화 언급에 "구체적 제안 주시"<br /><br />일본 정부는 문재인 대통령이 3·1절 기념사를 통해 두 나라 간 현안 해결을 위해 언제든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 한국 정부가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반복했습니다.<br /><br />가토 가쓰노부 일본 관방장관은 정례 기자회견에서 문 대통령 기념사를 평가해 달라는 질문에 "중요한 건 두 나라 간 현안 해결을 위해 한국이 책임지고 구체적으로 대응하는 것"이라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"한국 측의 구체적인 제안을 주시하고 싶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그는 "이것이 지금까지 일본 정부의 일관된 입장"이라며 "한국 측에 적절한 대응을 강하게 요구해 나간다는 것에 변함이 없다"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