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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일 "신규 감염 50%가 변이"…봉쇄 연장 추진

2021-03-03 0 Dailymotion

독일 "신규 감염 50%가 변이"…봉쇄 연장 추진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유럽에서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하자 각국이 봉쇄 조치를 강화하거나 연장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독일은 신규 감염 중 변이 비율이 절반에 달하자 이달 말까지 봉쇄 연장을 추진하고, 프랑스도 추가 제한 조치를 시사했습니다.<br /><br />정선미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오는 28일까지 봉쇄 조처 연장을 추진합니다.<br /><br />봉쇄 조처를 완화하자는 요구가 커지고 있지만, 변이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메르켈 총리는 "독일 내 신규 확진자 중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비율이 50%에 달한다"며, "곧 변이 바이러스가 주가 될 것"이라고 우려했습니다.<br /><br />프랑스도 니스, 덩케르크 등 일부 지역에 주말 봉쇄령을 내린 데 이어 추가 제한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.<br /><br />최근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2만 명을 넘는 등 상황이 악화하고 있기 때문.<br /><br /> "필요하다면 당연히 추가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. 우리는 내일 대통령과 코로나19 특별 국방 협의회를 가질 것입니다."<br /><br />체코는 기록적인 코로나19 급증을 억제하기 위해 엄격한 봉쇄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경찰과 군인까지 동원해 필수 목적의 여행을 제외하고는 시민들이 고향에 머무르도록 제한하는 것입니다<br /><br /> "사람들은 지금까지 규칙을 지키고 싶어 하지 않았습니다. 그것이 바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이곳에 있는 이유입니다. 아마도 이번 봉쇄가 (사태 해결에) 도움이 될 것입니다."<br /><br />체코의 인구당 코로나19 감염률은 세계 1위로 이웃 국가인 독일의 11배에 달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정선미입니다. (smjung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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