봄기운 완연…"동물원 나들이에도 마스크 필수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절기 '경칩'을 지나 봄기운이 더 완연해지면서 주말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이 많아졌습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서울대공원에선 방문객들 간 거리유지 등 방역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해보겠습니다.<br /><br />정수민 캐스터.<br /><br />[캐스터]<br /><br />서울대공원에 나와 있습니다.<br /><br />오늘 강원 영동지역에는 또 눈 소식이 있지만, 3월에 들어선 이후 날씨는 많이 따뜻해졌는데요.<br /><br />포근해진 날씨에 동물원으로 나들이온 분들을 볼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주말을 맞아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은 한층 가벼워진 옷차림으로 동물원을 찾으셨는데요.<br /><br />서울대공원에서는 멸종위기관리 동물인 코뿔소를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서울대공원은 지난 1일부터 관람객의 안전한 귀가와 동물들의 쉬는 시간을 고려해 폐장시간을 한 시간씩 앞당겼는데요.<br /><br />오는 10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열고요.<br /><br />11월부터 2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만 운영합니다.<br /><br />또한, 서울대공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방역을 강화해 방문객들이 한곳에 몰리지 않도록 안내하고, 소독도 철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야외시설이더라도 동물원을 방문할 때는 기본적인 방역수칙은 반드시 지키셔야하는데요.<br /><br />마스크 착용과 관람객 사이에 충분한 거리 유지하는 것 잊지 마시고, 안전하게 나들이 즐기시기 바랍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서울대공원에서 연합뉴스TV 정수민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